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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11.18
DL케미칼, 환경공단-전북도청-농협과 영농 폐비닐 재활용 MOU 체결

DL케미칼, 환경공단-전북도청-농협과 영농 폐비닐 재활용 MOU 체결

  • DL케미칼의 최신 기술로 재활용 원료 50%이상 사용한 농업용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DL케미칼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한다.

DL케미칼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이하 환경공단), 전북도청,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이하 농협)과 함께 17일 ‘영농 폐비닐 재활용분야 탄소중립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환경공단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농 폐비닐을 재활용하여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쓰레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에 친환경 멀칭 필름을 공급하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환경공단이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수거하면 DL케미칼이 이를 다시 원료화하여 농업용 멀칭 필름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구조다. 전북도청은 재활용 원료 사용 활성화 정책 및 제도 지원을, 농협은 재활용 원료로 생산된 제품의 판매 촉진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DL케미칼은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내년 봄부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영농 폐비닐은 오염이 심하고 불순물이 많아 폐기되거나 ‘수로 파이프’나 ‘정화조’ 등의 저부가 제품으로만 재활용되었다.

DL케미칼은 금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으로 이미 이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DL케미칼은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제품인 D.FINE(디파인)을 적용하여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사용했음에도 신품과 차이 없는 품질을 구현한다.

DL케미칼은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약 1만톤의 영농 폐비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시 약 10만톤을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3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와 동일하다. DL케미칼과 환경공단, 전북도청, 농협은 향후 농업용 멀칭 필름뿐만 아니라 지자체 폐기물 수거용 필름과 가정용 종량제봉투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DL케미칼 김상우 부회장은 “자원선순환 구축을 위한 DL케미칼의 노력에 함께 해 주신 환경공단, 전북도청 그리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DL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환경공단 정재웅 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DL케미칼과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전국 영농 폐기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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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0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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